내일 핸드폰을 해지하러 간다. 해지한다고 생각하니
딱 한 사람이 맘에 걸렸다. 전화번호를 모르는 고등학교 친구놈.
일전에 전화가 왔을때 적어둔 전화번호를 잃어버려서
이대로 핸드폰이 해지되고나면 녀석과 연락할 수 있는
방법이 완전히 없어질 것 같더라고,.
집에 돌아오니, 내일 해지할 그 폰에, 1달만에 처음으로
메세지가 와있다. 녀석과는 한 반년 정도 지난후의
메세지, 잘있냐- 건강하라는 녀석의 인사에. 바로 통화를
눌러 욕지기를 퍼붓는다. 야 이놈아- 전화좀 하고 살지-?
넌 손가락이 부러졌냐??? 로 시작하는;- ^^
나의 인연의 끈을 이어주는 누군가에게 감사한다-
HiD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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